시상식의 한국 중계방송 진행은 B tv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의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와 방송인 오상진씨가 맡는다. 이들은 수상작품의 의미와 영화해설을 생생히 전달한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는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로마와 더 페어버릿의 대결과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남우주연상 수상여부 및 히어로 영화 최초로 작품상에 도전하는 마블의 블랙 팬서 등의 많은 이슈들이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연 배우의 남우주연상 수상에 관심이 몰리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사진=20세기 폭스 코리아
오는 19일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특집관을 오픈하고,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과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및 남녀주연상 수상작,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한국영화 출품작 및 아카데미를 휩쓸뻔 했던 비운의 후보작 등 다양한 테마로 시상식 연관 작품들을 VOD로 편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