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낮은 YTM에 만족해야 하는 어려운 채권시장..금통위 인하 기대 차단할 듯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2-25 08: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낮은 YTM에 만족해야 하는 어려운 시장이 될 공산이 커져 만기가 긴 공사채나 짧은 쪽에서는 여전채 등 크레딧에서 캐리수요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통하정책이 중립인 상황에서 한쪽으로 금리가 크게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의 전망은 2분기까지 국고10년 상단 2.2% 정도로 20bp 가량 금리가 오르는 정도인데 YTM 2.0%를 챙기고 일부 Rolling까지 감안하면 현재 투자해도 연으로 마이너스(-) 수익률까지 가진 않는다"면서 "때문에 우리 의견 정도이면 다른 쪽으로 투자를 돌릴 수 없는 투자자는 오를 때마다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2분기에 확인될 3~4월 국내 선행지수가 바닥을 치고 돌면 재고조정 정도라고 하나 국내 인하기대 정도는 소멸시킬 수 있다고 본다"면서 "경기침체 확인이 없으면 듀레이션을 늘리는 것은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28일에 열리는 금통위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그는 "1월 금통위에서도 확인됐지만 한은은 ‘금리인하를 검토할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4월 수정경제전망을 하향조정 해야 할 정도의 경기우려 신호를 이번 2월 회의에서 드러낼 가능성도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주 확인될 국내 서베이 지표 중에서 주가상승으로 소비심리는 생각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재고조정이 확인되면 기업심리도 바닥을 확인할 것이며 심리개선은 실물지표도 추가로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정도는 지지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