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가Talk] 위성호 신한은행장의 '다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2 06:00 최종수정 : 2019-02-22 13:57

지주 부회장 검토설에 술렁…은행 고문맡고 차기 조준할 듯

위성호 신한은행장 / 사진= 신한은행

위성호 신한은행장 / 사진= 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다음달 임기가 마무리되는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의 거취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가 부회장직을 신설해 위성호 신한은행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결국 무산됐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부회장직 신설을) 검토한 것은 맞으나 최종적으로 추진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26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진 선임을 마무리해야 한다.

그동안 위성호 행장은 지주 기타비상무이사로 등재됐는데,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내정자가 다음달 신한은행장에 취임하면 자리를 넘겨줘야 한다. 그런데 만약 위성호 행장이 부회장 사내이사로 선임됐다면 전직 행장과 현직 행장이 지주 이사회에 함께 있는 풍경이 펼쳐질 수 있었다.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가 2명이 될 수 있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 규범상 경영승계 계획에 회장 유고시 사내이사가 회장 직무대행을 맡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조용병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배구조 그림을 변화시킬 수도 있는 요소였다는 얘기다.

금융지주 지배구조 안정을 정조준하고 있는 금융당국의 기조 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결국 '부회장 신설'은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위성호 행장은 예정대로 다음달 임기가 끝나면 신한은행 고문을 맡게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위성호 행장이 일단 '남산 3억원' 사건 검찰 수사에 집중하고 이후 차기 지주 회장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정진완號 우리은행, 라인업 확대·KPI 손질…퇴직연금 방어 ‘사활’ [은행권 연금 방어전] “2025년이 기반을 다지고 체력을 만든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반드시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 초 강조한 ‘성과’가 퇴직연금 부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우리은행의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34조원을 넘어섰고, 전체 사업자 순위도 한 계단 상승했다. 원리금 비보장형 DC 수익률은 4대 은행 중 가장 높았으며 IRP도 2위를 차지했다.단순히 증시가 오르면서 투자상품 수익률과 평가액이 함께 증가한 결과로만 보기는 어렵다. 우리은행은 연금사업본부를 WM그룹에 편입하고, 비대면 IRP 수수료 면제와 상품 라인업 확대, AI 일임서비스, 전문가 포트폴리오, 현장 상담을 연결해 ‘가입 이후 관리’ 체계를 구 2 이호성號 하나은행, 맞춤 포트폴리오로 IRP 1위 정조준 [은행권 연금 방어전]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기업 중심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강점을 발판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업 고객의 퇴직연금 제도 도입 단계부터 적립금 운용, 임직원 상담까지 연결해 확보한 기반을 퇴직 이후 개인의 연금 수령과 자산관리로 이어가는 전략이다. 퇴직연금을 단순히 적립금을 유치하는 상품이 아니라 은퇴설계와 연금 인출, 상속·증여까지 연결하는 장기 고객 관계의 출발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그 중심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가 있다. 모바일 퇴직연금 운용 서비스와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투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하나더넥스트를 활용 3 KB ‘비대면 개편ʼ vs 신한 ‘상담 고도화ʼ…퇴직연금 사수전 은행권 퇴직연금 경쟁이 신규 적립금 확보를 넘어 기존 고객과 자금을 지키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편의성과 상품 다양성을 앞세운 증권사로의 자금 이동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도 비대면 채널과 수익률 관리, 가입 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성장 속도와 적립금 규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민은행은 올해 2분기 적립금 증가율 8.37%로 은행권 1위를 기록했고, 신한은행은 총적립금 58조8888억원으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선두를 지켰다. 국민은행은 비대면 투자 과정의 편의 개선에, 신한은행은 ETF 운용 기반과 전문상담을 연계한 사후관리에 무게를 싣고 있다.국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