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에서 IT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이재용닫기

청와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가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알렸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과 면담 전인 26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을 찾아 5G·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 이재용 부회장이 공장을 안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왕세제 방한은 국빈일정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 UAE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왕세제와 만남을 갖고 5G 등 미래 IT산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만남이 성사되면, 이 부회장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2주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 5G 생산라인은 지난달 초 가동을 시작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