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1.8조원, 통안채만기(182일,91일) 1.13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화폐환수 0.3조원, 공자기금 0.9조원 등이다.
반면 국고채납입(10년) 1.9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0.85조원, 세입 1.3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통안계정 28일을 3조원 가량 입찰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일 지준은 4조원대 후반의 부족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가 41조원을 넘어선다.
전일은 재정자금 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화폐환수 0.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으며, 국고채납입(50년) 0.55조원, 세입 0.4조원, 공자기금환수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4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7조원에 육박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을 만기보다 많이 입찰하면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커지고 일부 적수가 부족한 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 늘어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와 은행신탁의 매수 자금이 늘어나고 일부 시중은행의 매수세 또한 꾸준 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어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1.84%, 1.86%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조원 수준,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7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