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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에 10기가 인터넷 구축…“1인 미디어 지원”

김희연 기자

hyk8@

기사입력 : 2019-0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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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오픈한 KT 10기가 아레나(10 GiGA Arena)/사진=KT

△지난해 9월 오픈한 KT 10기가 아레나(10 GiGA Arena)/사진=KT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KT가 아프리카TV와 10기가 인터넷을 활용해 1인 미디어(BJ)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나섰다.

KT가 13일 서울 잠실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KT 10기가 아레나(10GiGA Arena)’에서 아프리카TV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를 맺는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누구나 쉽게 PC나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생방송을 할 수 있는 국내 1위 1인 미디어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10기가 인터넷 체험존 구축 △1인 미디어(BJ)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동 프로모션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기적인 리그 운영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10월 3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스타벅스 등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1인 미디어 시대를 위한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원경 KT 기가사업본부장 전무는 “10기가 인터넷은 기가 인터넷보다 4∼10배 빨라 5G 특화 서비스를 활용하기에 적합하고, 1인 미디어가 확산되고 게임이나 동영상이 고화질로 용량이 커지면서 차세대 네트워크로서의 가치가 증명되고 있다”며 “가상현실(VR) 기반 미디어가 늘고 4K 초고화질 영상이 일반화되면 10기가 인터넷은 5G와 함께 차별화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는 “아프리카TV의 1인 미디어 플랫폼과 KT의 5G, 10기가 인터넷 기술이 만나, 보다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력과 콘텐츠 제휴뿐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1인 미디어(BJ) 활성화 및 e스포츠 생태계 확장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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