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소는 코스닥 활성화 방안의 원활한 정착 및 지속 성장을 위해 오는 18일 자로 코스닥본부 조직을 기존 6부·1실·24팀·1개 태스크포스(TF)에서 7부·26팀·2TF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전략기획 조직인 코스닥 미래전략 TF를 구성해 코스닥 발전전략 수립·관리 및 글로벌협력 업무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상장 및 퇴출기업 확대 대응 및 원활한 기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공시·회계 서비스 등 상장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상장관리부도 새로 설치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조직은 기존 1개 팀에서 2개 팀으로 확대하고 기업 공시제도‧교육 및 내부회계구축 등 지원서비스 기능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 성장기업부와 상장유치실을 혁신성장지원부로 통합해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조달부터 인수·합병, 코스닥 상장컨설팅 등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했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올해 코스닥본부 중점 추진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며 “자본시장의 역동성 제고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