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한 황창규 KT 회장/사진=뉴스핌

황 회장은 이를 위해 KT는 지난 9월 중소기업이 KT 5G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5G 오픈랩’을 구축했으며, 연내 1000개 중소기업과 협업해 세계적인 히든 챔피언 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창규 회장은 작년 로밍 데이터 기반으로 메르스를 조기종식 시켰던 사례와 같이, 비식별 개인정보를 활용해 AI와 빅데이터 사업을 활성화하고 국가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규제를 완화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5G기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보급을 위해 ‘정부-지자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모델’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