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자릿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한 남산자이하늘채 투시도. 사진=GS건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번주(12월 31일~1월 4일)에 청약을 시행한 자이아파트는 ‘위례포레자이’, ‘남산자이하늘채’,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다. 이들 단지 모두 최소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남산자이하늘채로 84A㎡가 173.13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위례포레자이 65.00 대 1(108㎡),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39.02 대 1(84㎡)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는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굵직한 행보를 보이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또 이번 주에 분양한 단지들 모두 수도권 2곳과 대구 도심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