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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2019년 신년사 키워드는 디지털·리스크관리·주52시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02 20:31

전사적 디지털화 강조
주52시간 워라밸 실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허인 KB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사진=각 사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허인 KB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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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은행장들은 2019년 신년사에서 디지털, 리스크 관리, 주52시간을 강조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 이동빈닫기이동빈기사 모아보기 수협은행장,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 씨티은행장 등 시중은행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경영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2019년 방향으로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직원 중심 KB 실현'을 내세웠다. 허인 행장은 작년 11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원년을 선포했으며, 올해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에 선임됐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를 위해 유니버셜 뱅커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허 행장은 "가장 먼저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직원과 은행에는 미래가 없다"며 "올해도 종합상담역량 보유 직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 정책 등을 통해서 미래 경쟁력 확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행장은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2019 기해년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KEB하나은행이 금융시장의 리더로 우뚝 서는 원년으로 다같이 만들어보자"고 당부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도 미래성장 기반으로 디지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종욱 행장은 "미래 성장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이라며 "디지털영업 강화를 통한 신규고객 증대로 지역과 대면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케팅 대상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스크 관리도 강조했다.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은 위성호 행장은 "과거를 돌아보면 진짜 실력은 위기의 순간에 드러났다"며 "기업 CSS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현장 중심의 여신 운영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해외 채널의 리스크관리 시스템화를 통해 글로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생산적 금융 실천을 강조하며 "대형 점포의 리스크를 완화하고, 고객 곁으로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해 매년 전체 점포의 2%를 신설하고, 효율화하겠다는 기준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주52시간 시행을 앞둔 행장들은 52시간 시행과 '워라밸 문화' 정착도 강조했다.

이동빈 행장는 고객 확보, 디지털화를 강조하는 한편 "2019년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우리의 일하는 방식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개인의 역량과 성과가 충실히 반영되고, 일과 가정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인사컨설팅 내용을 반영하여 인사시스템과 제도 및 전산 등을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는 KB’를 위해 세가지를 실천하겠다"며 "일버리기 운동, 수평적 리더십 끌어올리기,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생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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