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부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9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주목되는 인사는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전무와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오 신임 부사장은 2007년 아시아나항공 HR담당을 거쳐 2011년 아시아나항공 구주지역본부장, 2015년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냈다.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로 취임한 것은 지난해다.
그밖에 금호건설은 김석호 전무, 마재영 상무 등 총 4명이 승진했으며, 아시아나항공 9명 등 총 23명의 임원 인사가 이뤄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9월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사장 인사를 이미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인사는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내년 그룹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