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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아파트 '래미안 리더스원' 잔여 26 가구 추첨에 2만3천여명 몰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12-06 08:18 최종수정 : 2018-12-06 08:41

주변 단지 '래미안 에스티지S' 21억원에 거래...최소 4억원 시세 차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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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로또 아파트 '래미안 리더스원' 잔여 가구 26가구 추첨에 2만3000여명이 몰렸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잔여물량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6가구 모집에 2만3000여명이 청약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정당 계약에서 88.79%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잔여 가구 추첨에 소비자들이 몰린 것은 평당 평균 4489만원으로 책정된 분양가로 인한 시세 차익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전용면적 84㎡ 기준 이 단지는 분양가는 16억9000만~17억30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주변 단지인 래미안 에스티지S(84㎡ 기준) 매매가가 21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약 4억원의 시세 차익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 청약 제도 도입 전 마지막 강남 단지라는 점도 잔여 가구 추점에 소비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년에 무주택자에게 청약 우선권을 주는 새 청약제도를 도입한다.

지난달 6일 청약을 시행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422.25 대 1(59A㎡)을 기록했다. 이날 청약을 시행한 14개 평형 모두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했다. 지난달 15일 발표한 청약 당첨자 현황에서도 만점자(84점)이 17명 등장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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