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는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총 4차례 열렸다.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3D 프린터를 활용해 게임 캐릭터를 출력해보는 아트토이 출력과 넥슨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스토리에 자신만의 해석을 추가해서 만드는 웹툰 기획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 마지막 날인 24일 아트토이 교육에 참가한 정은정 학생은 “상상 속 제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3D 프린터의 사용법을 알게 돼 무척 기쁘다”며 “‘핑크빈’ 같은 게임 캐릭터의 피규어를 3D 프린터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멀티유즈 더 게임의 교육 결과물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되는 넥슨 콘텐츠 2차 창작 교류 행사 ‘네코제’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콘텐츠멀티유즈홀에서 열리는 ‘게임 멀티유즈콘텐츠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