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정비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정비 기술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정비 기술 경진대회를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정비 협력사인 블루핸즈 엔지니어만을 위한 단독 기술 경연대회로 특화해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최종 결승 대회에서는 전기전자, 엔진, 전장, 네트워크 고장진단, ADAS 시스템 이해, 고객 응대 등 6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달 말 우승자를 선정하고, 해당 직원에게는 블루핸즈 영업장에 게시 가능한 인증서, 홍보 현수막,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객 최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핸즈 정비사들의 우수한 정비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정비 기술 인력들의 우수한 정비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