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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캐나다 오일샌드 원유 판매 개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8 08:43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블랙골드 광구 위치. 출처 :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블랙골드 광구 위치. 출처 : 한국석유공사.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캐나다 오일샌드 광구(블랙골드)에서 생산한 원유를 17일 현지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일부터 원유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설비 운영점검을 마치고 생산된 원유를 시장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블랙골드 광구는 공사와 하베스트사 인력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비전통 오일샌드 사업이라는 의미가 있다.

오일샌드는 통상 원유성분이 함유된 모래층에 고온고압의 증기를 주입해 아래로 흘러내리는 원유를 뽑아내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석유공사는 현재 블랙골드 광구 10개 공에서 하루 2천배럴의 원유를 생산 중이며, 1년간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2019년 말에는 총 12개 공에서 하루 1만배럴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2단계 추가개발을 통해 블랙골드 광구 생산량을 하루 3만배럴까지 안정적으로 증대시킬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블랙골드 광구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석유공사의 현금흐름 개선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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