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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AI 약물설계 플랫폼 도입 '신약개발 앞당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5 17:35

출처 : SK바이오팜.

출처 : SK바이오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약물설계 플랫폼의 도입으로, 10년 이상 소요되는 신약개발기간과 실패로 인한 비용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SK㈜ C&C의 AI 서비스 에이브릴에 기반한 ‘약물설계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의 AI 약물설계 플랫폼 기술은 AI모델(약물특성예측/약물설계), 화합물 데이터 보관소, AI 모델 보관소로 구성된다.

AI 모델은 SK㈜ C&C의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법을 통해 개발됐다. AI가 화합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 등 특성을 파악해 약물작용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약물설계를 제안한다.

화합물 데이터 보관소는 화합물의 실험 정보 및 특허 정보 등을 수집해 연구원들이 활용할 수 있게 가공한다. 여기서 쌓인 데이터는 AI모델을 더욱 고도화한다.

맹철영 SK바이오팜 디지털 헬스케어 TF팀 상무는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프로세스를 가속화하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바이오팜과 SK㈜ C&C는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플랫폼을 공유 인프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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