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이진협 연구원은 “작년과 올해 최저임금 이슈로 밸류에이션이 하락했지만 출점 조절을 통해 점당 매출액을 신장하고 부진한 점포를 구조조정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비용을 통제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 관련 우려가 해소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밸류에이션 정상화에 있어 가맹점주와의 노이즈를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며 “최저임금 인상에도 점주의 수익이 보전될 수 있다면 본부-점주 간 노이즈는 해소될 수 있다”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3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75억워ㄴ으로 40% 늘어날 전망”이라며 “편의점 기존점 신장률은 2%, 수퍼 기존점 신장률은 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