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는 4일 "고령화 등 재정수요의 장기화에 따라 50년 만기 국고채는 시장 수요를 감안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채시장 관련 한 세미나에 참석해 "장내 거래를 더욱 활성화하는 등 지표 채권으로서 국채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수요기반을 확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총리는 "국채와 국채 시장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국고채 규모가 증가해서 자본시장의 한 축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최근 4년간 해마다 약 100조원을 발행했으며 발행 잔액도 530조에 달하는 등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양적 성장과 더불어 장기채를 도입해 국고채 다양화를 꾀하는 등 질적으로 성숙했다고 평가했다.
부총리는 "우리 국채 시장에 대한 채권 전문가들의 의견은 재정 건전성, 신용등급 등 국채 투자와 관련된 객관적, 또는 국제적 지표가 양호하고 리스크도 낮아졌다는 쪽"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시장과 소통하면서 국채 시장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 외국인 채권 자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장 참여자와 협의 채널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채 시장은 성장을 위한 다음 발전 단계를 모색할 시기"라고 밝혔다.
부총리는 "앞으로 전개될 수 있는 대내외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들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채시장 발전 위해 정부와 시장 참여자들간의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선 "소비와 수출은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투자가 부진하다"면서 "미중 통상마찰, 주요국 통화정책 등 녹록치 않은 상황에 정부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업의 기를 살리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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