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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300조 중국 의류시장 정조준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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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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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이 9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인터텍스타일 2018에 참석해 섬유시장 트렌드를 점검했다. 출처 :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9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인터텍스타일 2018에 참석해 섬유시장 트렌드를 점검했다. 출처 : 효성그룹.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300조원 중국 의류시장을 공략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혁신, 맞춤 마케팅활동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효성그룹은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지난 9월 27~29일 3일동안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8’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중국 의류산업 시장은 약 1조7970억위안(약 300조원) 규모로 연 평균 5%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에 참석해 부스를 찾는 고객과 미팅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활동 전반을 챙기며 최신 섬유시장 트렌드도 점검했다.

또 중국 의류시장 이너웨어, 스포츠의류, 캐쥬얼의류 각 부문에서 1, 2위를 달리는 브랜드 마니폼, 안타, 이션를 만나 사업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준 회장은 "고객과의 동반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현준 회장은 올해 2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나 스판덱스 공장 건립 관련 계획을 밝혔다.

8월에는 위안자쥔 중국 저장성 성장을 만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이번 전시회까지 직접 참석하는 등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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