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시중은행,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21 16:57

KB국민은행, 2019년 5월부터 전직원 유니폼 전면 폐지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본점 / 사진=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본점 / 사진= 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시중은행들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장과, 직급, 근무환경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내년 5월부터 전직원의 유니폼을 전면 폐지하고 완전 자율복 체제로 전환한다. 따라서 영업점에 근무하는 여직원들도 유니폼이 아닌 자율복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본부부서 직원들에 한해 자율복장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영업지점 대리급 이하 여직원에 대해 유니폼 착용을 의무화해 왔다.

그동안 은행권에서는 보수적인 분위기를 타파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하는 노력이 꾸준히 진행돼왔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호칭부터 복장까지 보수적인 은행권의 문화보다는 IT벤처기업처럼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직급체계와 호칭은 '00님'으로 통일되어있어 직급이 아닌 이름을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복장도 '정장에 넥타이'가 필수조건이 아니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반바지 패션까지 허용된다.

이러한 변화 노력에 관해 한 금융권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으로의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의 은행권이 가지고 있는 보수적인 문화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복장과 호칭등에 변화를 주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광희號 SC제일은행, 순익 2배 뛰었지만 NPL 50%↑…기업금융 성장 명암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광희 행장이 이끌고 있는 SC제일은행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며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WM) 영업과 외환·파생상품 실적 호조로 비이자이익이 급증한 데다, 지난해 반영했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금 일부가 환입된 영향이다.이광희 행장 취임 이후 기업금융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도 뚜렷해졌다. 올해 들어 가계대출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 기업자금대출은 6개월 만에 25% 넘게 증가했다. 기업대출 약정도 50% 가까이 늘면서 글로벌 기업금융을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이 행장의 전략이 숫자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다만 외형 확대와 함께 자본과 건전성 2 예보 지방이전 반대, 이사회서도 공론화…노동이사 '보고요구권' 발동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의 이전 반대 대응이 이사회로 확대됐다. 외부 연구용역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금융위기 대응과 금융당국·금융회사 접근성을 문제로 제기한 데 이어 노동이사가 이사회에서 관련 내부 자료와 정부·지자체 협의 내역 제출을 요구하면서다.예보 노조와 김대의 노동이사는 지방이전이 구성원의 근무지 문제를 넘어 예보의 금융안정 기능과 기관 운영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이사회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향후 국회·정부와의 대화와 이사회 논의를 병행하고 오는 24일 금융감독원과 공동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노동이사, 이사회 3 DQN이환주號 국민은행, 신용대출 '선별' 강화···중금리 6848억 '투트랙' [은행권 금리전략 점검]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올해 상반기 가계신용대출의 가격과 공급 대상을 세분화하는 ‘선별 전략’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신규취급 가계신용대출 가운데 금리 4% 미만 초우량 고객비중은 1월 30.0%에서 6월 9.5%로 급감한 반면, 4~6% 구간은 58.7%에서 79.3%로 20.6%p 확대됐다.고신용 차주에 대한 초저금리 경쟁을 과감히 줄인 것이다.대신 600점 이하 차주 금리 인상, 7% 이상 고금리 신규취급 비중 축소 등 고위험 차주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을 높여 이익 확대와 건전성 개선에 나섰다.이를 통해 평균금리와 평균신용점수가 동반 상승했다.이 같은 선별 강화로 자칫 미흡해질 수 있는 포용금융은 중금리대출 공급으로 상쇄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