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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업무 습득 느리면 채용 후회된다"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8-09-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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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채용을 후회한 직원 유형을 물은 설문결과'. 출처 : 사람인.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채용을 후회한 직원 유형을 물은 설문결과'. 출처 : 사람인.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업은 새로 뽑은 직원이 업무 습득 속도가 느리면 채용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인사 담당자 1082명을 대상으로 채용을 후회한 직원 유형을 물은 결과 가르쳐도 업무 습득이 느린 '답답이형’이 40%(복수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요령만 피우고 딴짓만 하는 '불성실형(38.1%)', 편한 일만 하려는 '뺀질이형(36.9%)', 인사성 등 기본예의가 없는 '싸가지형(36.9%)', 지각과 결근이 잦은 '근태불량형(34.9%)' 등을 꼽았다.

이들을 채용하게 된 원인으로는 ‘급하게 채용을 해서’(37.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면접에서 지원자의 말만 믿어서(32.7%)', ‘입사 후 태도가 바뀌어서(25.7%)' 순이었다.

응답 기업의 40.3%는 채용이 후회되는 직원에게 별도의 조치를 취한다고 답했다.

‘주의 및 경고조치(70.8%, 복수응답)'를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직속상사 면담’(51.3%), ‘자진퇴사 권유’(23.4%), ‘주요 업무에서 배제’(16.5%), ‘인사고과를 낮게 평가’(16%), ‘연봉 동결 및 삭감’(9.6%) 등이었다.

한편 인사담당자들은 채용 후회를 최소화 하기 위해 ‘체계적인 면접 프로세스 확립(23.8%)'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스펙 외 다른 부분도 평가요소에 반영(18.7%)', ‘퇴사자 충원에 필요한 시간 확보(17.9%)', ‘치밀한 평판조회 실시(16.2%)' 등 의견이 나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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