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단기에 300억 이상 채권이 판매된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상품 완판은 주목할 만 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온라인 증권사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별도 보수 없이 발행금리 수준으로 채권을 판매했다는 점과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상품을 접하고 매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점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시중금리 + α 수익률(확정금리)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장점인 채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장내 매매가 활성화되어있는 종목은 현금화가 수월하고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 스마트한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