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국제환경ㆍ에너지산업전의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르노 트위지를 시승해보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행사 기간 동안 르노삼성 부스에서는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와 국내유일의 세단형 전기차 SM3 Z.E.에 대한 상담과 함께 전시장 외부에서 트위지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에서 전시하는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문을 본격적으로 연 주역이다. 트위지는 작은 몸집으로 좁은 골목길을 달릴 수 있고 일반차 한 대의 주차 공간에 최대 석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삼성자동차는 2011년부터 국내 완성차 중 가장 앞서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 전기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과 교통을 위한 대안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신기술들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들을 대거 선보이는 이번 제12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는 10개국 305개 업체, 718개 부스 규모로, 1만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