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스피드웨이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2018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했다. (좌측 열한번째부터)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 트레이닝 총괄 부사장, 수잔네 뵈얼레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프로젝트 매니저, 배기영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 사진=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용인 소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2018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모집된 후보생 중 총 3단계의 선발 절차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를 거쳐 최종 선정된 3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19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사하여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에서의 이론 교육(30%)을 받게 될 예정이다. 3년간의 교육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근무환경에서 업무를 배우게 된다.
이상국 부사장은 “올해 2기 출범을 맞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더욱 발전적인 직업교육의 모범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우스빌둥을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자동차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기업과 사회 발전에도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