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출은 양호한 회복흐름이 지속되나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하다"면서 "고용은 구조조정, 생산가능인구 감소, 건설투자 확대 등으로 축소될 전망이나 질적 측면은 상용직 확대 등으로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향후 통상갈등 심화, 통화정책 정상화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2019년 이후엔 세계경제 회복 및 정책효과 등으로 소비,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나 건설투자 부진 등이 지속되면서 성장세가 소폭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확대, 가계소득 확충 등 정책효과로 인한 소비 개선 등은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미-중 통상마찰 심화 가능성,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 불안, 반도체 사이클 지속 여부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