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한은이 8월 금리를 동결할 경우 연내 금리인상이 어렵다고 봤으나 전망을 수정한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는 연내에 어떻게든 1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며 "미국은 8월 FOMC에서 경기에 대한 판단을 strong이라고 했고 올해 연말까지 2.50%까지 금리를 올릴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주도로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은 높게 유지되는 중이며, 국내 정책기대가 약화된 듯 보이지마 10월까지 인상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4월에 한은총재가 언급했듯이 ‘올릴 수 있을 때 올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올해 1차례 금리인상 전망을 제시했다"면서 "그 시점을 3분기를 넘으면 어렵다고 주장했으나 주변 여건을 감안하여 10월까지 인상시점을 이연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