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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국채선물 예상 웃도는 상승세..외국인 신규 매수 등 거론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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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9일 국채선물이 예상을 웃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제한적인 레인지 등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초반부터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로 가격이 오름폭을 키웠다.

3년 선물(KBFA020)은 2틱 오른 108.26으로 시작한 뒤 108.30선을 터치했다. 최근의 제한된 레인지를 감안할 때 의외라는 반응들이 나왔다.

10시 현재 외국인은 3년 선물을 3700개 남짓 순매수 중이다. 10년 선물(KXFA020)은 500개 가량 순매수 중이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이 아침부터 3선 매수에 주력했다. 네트로 4천개 정도 샀고 신규성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른 선물사 관계자도 "외국인이 신규로 들어와 매수하면서 강해졌다. 안전자산선호 분위기 속에 계속 들어오면서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근 미중 갈등에 따른 안전선호 재료가 계속 가격변수에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고개를 갸웃하는 모습들도 보였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미중 갈등 문제와 관련해서 G2가 서로 관세 물리기 게임을 하는 것은 이미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 "오늘 장이 의외로 강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엷은 장에 외국인이 매수에 힘을 주니 선물가격이 예상보다 더 뛰었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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