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코스콤 CHECK
지준일과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거래가 많지 않았던 가운데 양호한 유동성의 힘으로 가격을 끌어올렸다. 외국인이 이날도 매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장중 주가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채권을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4틱 오른 108.24, 10년 선물(KXFA020)은 1틱 오른 121.3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선을 2183계약, 10선을 597계약 순매수했다.
단기 위주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 나타났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특별한 것은 없었는데, 유동성의 힘으로 강해진 듯하다"면서 "장중 계속 망설이다가 막판 사자가 들어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단기구간은 어제부터 상대적으로 강한 양상"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수급 논리가 계속 강한 상태"라며 "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이지만 매수 우위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콤 CHECK(3103)를 보면 국고3년물(KTBS03)은 민평대비 0.9bp 하락한 2.073%, 국고5년물(KTBS05)은 0.2bp 떨어진 2.323%를 기록했다. 국고10년물(KTBS10)은 0.1bp 오른 2.536%에 자리했다.
■ 장 막판 가격 상승폭 키워
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08.18, 10년 선물은 6틱 떨어진 121.24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채 시장이 국채 물량 공급에 대한 우려와 주가 반등 등으로 나흘만에 약세를 나타내자 국내 시장도 약간 밀리면서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2.79bp 오른 2.9706%, 국채30년물 은 2.87bp 상승한 3.1180%를 나타냈다. 국채2년물은 0.81bp 반등한 2.6574%, 국채5년 물은 3.23bp 오른 2.8380%에 자리했다.
최근 수급의 힘으로 금리가 조금씩 내려가는 모습을 보인 뒤 이날도 외국인 선물매매, 주식 흐름 등을 주시했다.
유동성이 풍부해 신용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급에 기댄 저가매수가 강한 편이었다. 휴가 시즌이어서 매매의지는 크지 않았지만, 크게 밀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지수가 하락하고 코스피지수도 상승폭을 줄이면서 채권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제한된 모습을 보이다가 장 막판 가격이 다소 강해졌다. 3년 선물은 이날 종가가 고점이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휴가시즌에 특별한 것은 없었다. 다만 유동성이 좋고 외인이 선물을 사서 약간 강해진 정도"라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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