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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미국 중간선거 신경 안 쓰고 있어..민주당이 이기면 채권시장에 우호적 - SC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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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스탠다드차타드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중간 선거를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면서 이 정치 이벤트가 자산시장에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6일자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지금까지 미국의 중간선거를 무시하고 있다"면서 "만약 민주당이 압승한다면 시장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C는 "이 경우는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달러를 약화시킬 것이며 이머징 마켓에 대한 위험 회피를 되돌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SC는 "공화당이 하원을 지키게 되면 아마도 다소 자산시장과 달러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SC는 "현재까지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행정부의 정책은 미국 자산 시장에 아주 우호적이었고 해외 쪽에 부정적인 스필오버 효과를 준 측면도 있었다"면서 "만약 민주당이 다시 권력을 쥐면 지금까지 금융시장에 미친 많은 효과들이 되돌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화당이 하원을 지키게 되면 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는 관점이다. 공화당이 10석 이내로 하원 의석을 잃게 되면 부정적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 중기적으로는 공화당에 좋을 수 있다고 봤다. 민주당이 10석에서 35석 가량 이길 경우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봤다. 민주당이 35석 이상을 이기는 경우 2020년에 주요 정책이 되돌려진다는 기대가 커질 것으로 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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