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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적수부족액 3조 수준으로 축소예상..지준 잉여마감 전망으로 차입 제한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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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일 자금의 잉여 마감이 예상되고 있어서 은행 차입이나 레포 매도가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자금시장의 잉여 분위기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자금시장의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통안채182일물과 91일물 만기 1.72조원, 공자기금 1.4조원,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1.4조원이 있다.

반면 통안채 182일물과 91일물 발행 1.6조원 국고채5년물 납입 1.4조원, 세입 0.3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자금조정예금은 1.3조원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준 당일이 4.2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가 3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0.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1.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이 1조원 환수, 세입 0.3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준 당일이 3.5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2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게자는 "지준일 소폭의 잉여 마감이 예상되면서 시중은행의 콜 차입수요가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및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여전히 풍부한 가운데 매도수요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극심한 자금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콜금리는 1.492%를 기록해 기준금리를 밑돌았고 익일물 거래량은 10.4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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