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지원펀드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자금 공급을 위한 것으로 올해 2조원, 내년 3조원, 2020년에는 3조원 총 8조원의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2차 성장지원펀드는 총 3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추경예산 700억원과 산업은행 자금 700억원을 민간자금 2100억원과 매칭하는 방식이다.
펀드를 지원받는 기업은 규모에 따라 크게 4단계로 구분된다. 가장 규모가 큰 미드캡(Mid-Cap)부터 그로스캡(Growth-Cap), 벤처 리그, 루키 리그 순으로 나뉜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2018년 안에 펀드결성을 완료해야한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