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2018 온드림 서머스쿨’을 진행했다. 사진=정몽구 재단 제공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온드림 서머스쿨에는 정몽구 재단의 교육지원 프로그램 ‘온드림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농산어촌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동아리 학생 800여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초등 및 중·고등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2박 3일간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조별 협동 과제를 수행하고 이영표 축구해설위원, 가수 션 등 명사들의 강연을 듣는다. 또한 멘토로 참여한 80명의 교육대 및 사범대 전공 예비교원 대학생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삶의 방향을 그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신수정 재단 이사장은 “여러 친구들과 동고동락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올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