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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화정책 결정 예상수준..추가인상은 내년 중반 이후로 예상돼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8-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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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2일 "영국의 금리인상은 예상 수준이어서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금센터는 "앞으로도 영국은 시장 변동성 억제를 위해 완만한 속도의 정상화를 이어갈 것"이라며 "BoE는 장기 균형이자율이 2~3%라고 추정하고 있어 이 수준이 금리인상의 상단이 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영국의 성장률과 물가 등의 실물지표가 연초에 비해 다소 둔화된 가운데 최근 경기동행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은 금리인상 시점의 적절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추가 금리인상은 2019년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BoE는 작년 11월 인상 이후 금리를 동결했으나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했다. 국채(4350억£)와 회사채 매입 한도(100억£)는 동결했다.

영란은행은 중기적으로 파운드화 약세 및 에너지가격 상승 등의 물가 견인 효과가 점차 둔화되는 반면 노동비용 증대로 인한 물가의 상방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치(2.0%)를 소폭 상회하는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영란은행은 4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2.3%)를 5월(2.2%)보다 약간 상향조정했다.

카니 총재는 추후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단행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인상 결정에는 브렉시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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