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라톡신과 아플라톡신B1이 기준 초과검출 된 '오징어 땅콩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21일인 제품이며, 우리밀과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를 통해 유통됐다.
이번 제품에서 검출된 아플라톡신(기준 15.0 ㎍/㎏ 이하)과 아플라톡신B1(기준 10.0 ㎍/㎏ 이하)은 각각 기준치를 약 24배, 10배 이상 초과했다.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미생물 독성대사 물질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물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