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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취약계층에 쌀1만kg 전달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8-08-02 15:15

자매 마을 경남 함안 농민엔 안정적 판로 확보
신입사원 첫업무 사회공헌활동 기업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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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왼쪽)이 서울 마포구에 사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이 서울 마포구에 사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효성 회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 20여명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임대아파트 등 총 500세대를 방문해 쌀 1만kg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 2일 효성 측이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13년째 매년 취약계층에게 쌀 1000포대 이상을 전달했다. 누적으로는 1만5000포대가 넘는다고 알려왔다. 효성 관계자는 "쌀은 2011년부터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구입해왔다"며 농촌의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봉사활동도 함께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효성은 국내 사업장이 속한 지역 사회에 쌀·김치·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재활용품 판매점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비롯해 장학재단과 어린이 과학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장애 어린이 오케스트라 등을 후원하며 창덕궁 환경정화활동·궁궐 정비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6.25참전용사 후원, 1사1묘역 봉사활동, 1사1병영 후원, 군부대 북카페 지원 등 활동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효성이 사회공헌활동을 강조하는 것은 조 회장의 의지라고 한다. 효성에서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사회적 책임감을 심어준다. 진급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에 필수적으로 봉사활동을 넣는다. 지난 2013년부터는 효성나눔봉사단을 설립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조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경영과 투자에 매진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면서 "사회적 책임도 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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