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국제금융센터
국금센터는 "오는 8월 22일 발표될 의사록 내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무역분쟁 영향에 대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대로 무역분쟁의 거시경제 영향이 3/4분기 이후 가시화될 경우 올해 연준의 추가금리 인상 횟수(중간값 기준)는 축소될 가능성(2회→1회)도 있다"면서 "아직까지 IB들은 대부분 올해 2회의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지만 UBS 등 일각에서는 9월 인상 후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센터는 "9월 FOMC에서 위원 1명만 올해 정책금리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경우 금리인상 횟수 전망도 2회에서 1회로 변경된다"면서 "9월 정책금리 점도표의 변화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립금리 및 최종금리 논쟁과 관련해선 "추가 금리인상이 3회가 되면 정책금리 상단은 2.75%가 돼 6월 FOMC의 장기전망치(명목중립금리)인 2.875%에 근접한다"고 지적했다.
6월 정책금리 점도표의 장기전망치는 2.25~3.5%(중간값 2.875%)였으며 7월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인용한 학계의 명목중립금리 추정치는 2.1~2.8% 수준이었다.
파월 의장은 6월 20일 연설에서 연준의 정책금리가 중립수준에 비해 100bp 낮은 상태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명목중립금리를 3% 정도로 추정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센터는 "연준은 2회, 3회 추가 금리인상 후 경제동향 및 물가추이를 감안하면서 금리인상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부상한다"면서 "최종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전제로서 중립금리 수준에 대한 논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수익률 곡선 역전에 대한 평가 역시 주목해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수익률곡선 역전은 경기후퇴의 시그널로서의 인정돼 왔지만, 이 시점 미국 커브의 유효성을 어느 정도까지 인정할지 여부에 따라 향후 금리인상 폭과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센터는 "수익률곡선 관련한 뉴노멀론은 기간 프리미엄 하락 등 구조적 변화로 인해 수익률 곡선의 시그널이 달라져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시각으로 윌리암스 뉴욕 연은 총재 등이 대표적"이라며 "장단기 국채 수익률 차이보다는 단기금리의 현선물 차이에 주목해야 한다는 연준 스탭들의 최근 연구결과도 일맥 상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익률 곡선 역전의 '침체 시그널'이 유효하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센터는 "역사적 사례를 볼 때 수익률 곡선 역전이 리세션에 선행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는 견해로는 보스틱 총재(아틀란타), 불라드 총재(세인트루이스), 하커 총재(필라델피아), 카쉬카리 총재(미니애폴리스)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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