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준 증가요인은 공자기금 1.5조원 남짓, 통안91일물 만기 1조원, 국세 등 재정 자금 0.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1.6조원이 있다.
반면 국고채30년물 납입 1.55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만기) 1.5조원, 세입 1.2조원 가량, 자금조정예금 1.6조원은 감소요인이다.
이에 따라 당일 지준이 1조원대 후반의 부족세를 나타내 적수 부족액이 26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국세환급이나 국방부, 교육부 자금 등으로 3.6조원이 나왔다. 통안계정28일물 만기 5.0조원, 공자기금 1.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1.6조원도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채3년물 납입 1.4조원, 통안91일물 발행 0.69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2.0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1.6조원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은은 통안계정28일물을 3조원만 입찰하면서 적수 부담을 줄여줬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출 대비 세입이 많으면서 적수 부족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시중은행도 꾸준히 차입에 나설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월 말일을 지나고 운용사 매수자금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급이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일 평균 콜금리는 1.516%, 익일물 거래량은 9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