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은행 일평균 외환거래 576.5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올해 2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576.5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5.5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1.0% 늘어난 것이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는 229.7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9억달러(0.8%) 증가했으며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46.8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3.6억달러(1.1%) 늘어났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의 거래규모는 280.2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7억달러(0.6%) 증가했으며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296.3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3.8억달러(1.3%) 늘어났다.

2분기중 현물환 거래규모(일평균)는 229.7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9억달러(0.8%)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1.9억달러), 원/유로화 거래(+1.2억달러) 등이 증가한 반면 원/위안화 거래는 감소(-2.5억달러)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4.0억달러)가 증가했으며 거래상대방별로는 국내고객과의 거래(+3.4억달러)와 비거주자(+2.8억달러)와의 거래가 증가했다.


2분기중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일평균)는 346.8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3.6억달러(1.1%) 증가했다.

선물환 거래(113.3억달러)는 외국환은행 및 국내고객과의 원/달러 선물환 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3억달러(1.1%) 증가했다.

외환스왑 거래(220.8억달러)는 국내고객과의 원/달러 외환스왑 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3억달러(0.6%) 늘어났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