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용사 선정은 기존 운용사(3개사)와의 계약 만료(16.9.1~18.8.31)에 따른 것이다.
입찰참가는 은행법에 따른 은행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증권금융회사 중 회사채 신용등급이 AAA인 국내에 본점을 둔 법인이 가능하다.
여유자금의 효율적 운용, 단기자금 운용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운용사는 3개사를 선정하고, 운용기간은 3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다양한 운용사의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운용자금의 성격을 고려하여 안전성, 유동성 등을 우선 평가하여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항목은 크게 기술능력(80점)과 가격(수수료, 20점) 부문으로 구성되며, 기술능력은 재무건전성, 유동성, 수익창출능력 등 정량부문(20점)과 리스크 관리, 운용 능력 등 정성부문(60점)으로 나눠서 평가한다.
기재부는 "기술능력과 가격에 대한 평가결과를 종합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협상대상자(3개사)를 선정하고, 8월말까지 협상 종료 후 위탁 운용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운용사 선정절차 및 평가방법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 게시된 입찰공고문에 나온다.
기재부는 "정부는 그간 국고금 및 공자기금 여유자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운용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관리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년 기준 운용 규모(연 평잔기준)는 약 19.7조원(국고금 11조원, 공자기금 약 8.7조원)이며, 운용수익 규모는 2,433억원(국고금 1,433억원(수익률 1.30%), 공자기금 1,000억원(1.18%))이다.
국고금ㆍ공자기금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자금회수가 가능하고, 원금손실 가능성이 낮은 단기상품 위주로 운용하고 있다.
투자대상은 주로 환매조건부채권(RP), MMF, 예금(MMDAㆍCMA 등), 양도성예금증서, 국채담보대출 등이다.
기재부는 "향후에도 출납상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국고금 및 공자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통해 재정수입 창출 및 국내 단기금융시장 발전에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고금은 국가의 세입으로 납입되는 현금을 말하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이 현재 통합계정(한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여유자금은 세입-세출 발생시기의 차이에 따라 발생한다.
공자기금은 국고채 발행자금, 기금 등의 여유자금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기금(2017년 운영규모 183조원)으로 여유자금은 주로 국고채 월별 균등발행에 따른 조달-상환시기의 차이로 발생한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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