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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적수부족 규모 17조 남짓한 수준으로 확대..은행 콜 차입 이어질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7-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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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 부족규모가 확대되면서 은행들의 콜 차입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포 시장의 자금 잉여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일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0.5조원, 국고여유자금 2.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1.6조원 등이 있다. 한은RP의 14일물과 7일물 만기 규모는 15.02조원이다.

지준 감소요인으로는 통안채1년물과 2년물 발행 1.9조원, 부가세 등 세입 3조원 가량, 자금조정예금 1.6조원 등이 대기하고 있다.

한은은 만기보다 적은 13조원 가량의 유동성을 RP7일물 매각을 통해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준 예상당일이 3조원 남짓 부족하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7조원대 초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재정 0.6조원, 국고여유자금 1조원 등이 있었으나 세입이 2조원 가까이 되는 등 감소 요인이 우세했다. 이에 따라 지준당일은 3.3조원 남짓 부족세를 나타냈고 적수 부족규모는 14조원 남짓 한 수준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이 RP 매각 규모를 만기보다 줄이더라도 통안채 발행 등으로 적수 감소세가 이어진다"면서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차입수요가 꾸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이 방출되면서 운용사 및 은행신탁 매수자금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자금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일 콜 금리는 1.501%, 익일물 거래량은 14.4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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