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장내외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총액(22.6조원)의 86.7%를 차지하는 수치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장외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4조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4.7% 증가했다. CD, CP 결제대금은 일평균 4.9조원으로 3.3% 증가했다.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4.3조원으로 2.3% 감소했다.
장외에서 결제된 채권의 종류별 결제대금을 보면 국채가 44.1%(4.6조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안채 27.1%(2.8조원), 금융채 18.3%(1.9조원), 특수채 4.2%(0.4조원), 회사채 2.8%(0.3조원) 순이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규모는 평균 1.5조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3.0%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 반기 대비 17.9% 증가해 결제대금도 늘어났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0.6조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20.9%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 반기 대비 40.6% 증가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늘어났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0.9조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18.4%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반기 대비 24.5% 증가함에 따라 결제대금도 증가했다.
한편 2018년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2.6조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3.7% 증가했다. 주식시장결제대금과 주식기관결제대금은 각각 20.9%, 18.4% 증가했고 채권시장결제대금과 채권기관결제대금은 각각 3.0%, 2.7% 늘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