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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지준당일 부족세 이어지면서 적수 11조원 가량 마이너스..자금사정은 원활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7-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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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당일 부족세가 커지면서 적수 부족분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금시장 수급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지준 증가요인은 통안계정28일물 만기 4.2조원, 제기금 1.2조원, 통안채 182일물과 91일물 만기 1.5조원,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0.5조, 자금조정예금만기 1.6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20년물 납입 0.65조원, 공자기금환수 0.6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9조원, 자금조정예금 1.6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세입으로 1조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은이 통안계정28일물을 4조원 가량 입찰하면서 자금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준 당일이 3.5조원 가량 부족세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1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1.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1.6조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으나 국고여유자금환수 1.5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1.6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반적으로 지준 마이너스 요인이 크게 작용하면서 당일이 2.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적수 부족규모도 7조원 중반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이 만기수준 근처에서 롤오버 될 것으로 보이면서 적수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 시중은행 자금 상황이 크게 나쁘지 않아 차입수요는 크게 회복되지 못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환수 등으로 매수 자금의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은행권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수급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콜금리는 평균 1.476%, 거래량은 9.9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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