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8.92%를 기록하고 있다(클래스A, 20일 기준). 같은 기간 글로벌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 4.66%보다 4.26%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16.02%, 26.18%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주식형 편드는 장기적으로 예측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차별화된 글로벌 선도 기업에 투자해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벤치마크에 기초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보다는 시가총액 약 2조원 이상의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및 현금 흐름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34.4%, 임의소비재 25.4%, 필수소비재 11.1%, 금융 9.5%, 헬스케어 6.3% 등 순으로 비중을 두고 있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 51.8%, 홍콩 7.4%, 인도 6.6% 순이다(6월 말 기준).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5월 말 해당 펀드의 위탁운용사를 글로벌 주식운용 전문가인 미국의 SGA(Sustainable Growth Advisers)로 변경했다. SGA는 투자 경력 30년 이상의 공동 창업자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투자 운용팀이 장기적 관점에서 평균 35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한다.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주식형 펀드 C-P(퇴직연금)클래스 또는 온라인 전용인 C-P(퇴직연금)E 클래스를 통해 퇴직연금을 투자할 수 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자산 배분으로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률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퇴직연금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