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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지준 당일 부족세 이어가며 적수 마이너스 전환할 듯..자금상황은 여유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7-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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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당일이 부족세를 이어가면서 적수가 마이너스로 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은행, 운용사 등의 자금상황이 나쁘지 않아 차입수요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0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고채조기환매 1조원, 재정자금 0.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1.5조 등이 있다. 세입과 자금조정예금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감소요인이 크다.

이에 따라 지준 당일이 3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는 1조원 가까이 부족세를 나타낼 듯하다.

전일은 통안 조기환매 2조원, 재정자금 1.4조원, 한은RP매각만기 7.48조, 자금조정예금만기 1.5조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하지만 공자기금과 국고여유자금이 각각 1조원씩 환수됐고 통안2년물이 2.2조원 발행돼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조정예금 1.5조원, 세입 0.4조원도 마이너스 요인이었다. 특히 한은이 RP를 만기보다 많은 10조원 매각하면서 지준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

전일 지준 당일이 4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2조원 초반으로 축소됐다. 오늘을 지나면 적수는 마이너스로 돌아선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일 한은이 RP를 증액한 가운데 이젠 전체 적수가 마이너스로 전환된다. 다만 대부분 시중은행의 자금상황 크게 나쁘지 않아 콜 차입 수요가 크게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및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여전히 풍부하면서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콜 금리는 1.477%, 익일물 거래량은 11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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