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택사업자 체감 분양경기 10개월來 '최저'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8 15:12

서울 HSSI전망치 최초 80대 기록
지방 분양 침체 수도권 확산 흐름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주택사업자가 체감하는 전국 분양 경기가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방에서 장기화된 분양 경기 침체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지난 6월 HSSI 실적치는 전월 대비 8.1포인트 하락한 57.1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7월 HSSI 전망치도 64.2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4개월 만에 70선이 무너진 HSSI 전망치는 2개월째 60선에 머무르고 있다.

HSSI는 주택사업자 등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기준선(100)을 보다 낮으면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고, 기준선 이상일 경우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일부 지방에서 장기화된 분양 경기 침체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HSSI 전망치 90선을 유지하던 서울은 전월 대비 9.3포인트 하락한 85.4를 기록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80대로 주저 앉았다.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77.1로 전월보다 3.2포인트 하락했다. 세종과 대구도 각각 79.3, 77.1로 70선대를 기록했다.

강원(52.3), 전북(52.1), 울산(54.1), 충남(51.8), 경남(57.5), 대전(64.2) 등 대부분 지방광역시는 HSSI 전망치 50~60선에 머물렀다. 분양 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산연 관계자는 "강원, 울산, 충남 등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분양경기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산연 관계자는 "본격적인 분양 비수기로 진입하면서 분양 경기가 위축되고 있으나 청약 시스템 개편, 미등록 업체 분양 대행 금지 논란, 지방선거 등으로 이월된 분양 물량 중에서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은 분양 공급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