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문재인케어 영향' 내년 건보료 3.49% 인상…'건강보험 기금화' 권고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4 10:18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건강보험의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하는 내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의 영향으로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3.49%가량 오를 전망이다. 이는 2011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큰 인상폭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보건복지부 측은 “건보 보장성 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건보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건보료는 현행 월평균 10만6242원 수준에서 10만9988원으로 30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 역시 9만4284원에서 9만7576원 수준으로 소폭 올라갈 전망이다.

이렇게 오른 건보료는 ‘문재인케어’가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한 한동안은 지속적인 인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정부는 건보 보장성 강화를 위해 5년간 건보료율 인상폭을 매년 3.2% 안팎으로 올릴 계획을 밝힌 상태다. 복지부 측은 “정부가 건보재정 지원 비율을 준수하도록 국회에 촉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통해 건보료율의 과도한 상승을 막겠다고 공언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3일 ‘국민건강보험을 국민연금처럼 기금으로 만들어 국회의 통제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제시했다. 이를 두고 그간 수차례 발의됐지만 실행되지 못했던 ‘건강보험 기금화’가 재조명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현행 제도에서 건강보험은 국민연금과 달리 국가재정의 틀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국가가 지원하는 일부 규모만 국가재정에 들어가는 식이다. 위원회는 내년도 예산 설명자료부터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을 비롯한 총지출 규모 및 복지지출 규모를 포함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건강보험 기금화를 법제화하는 권고안도 함께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건강보험 기금에 대한 기획재정부 및 국회의 통제권이 강화되면서, ‘문재인 케어’로 인한 재정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다만 이 경우 건강보험 재정 운영 자체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iFA, iM라이프 연금보험 2종 출시 전국 순회 런칭쇼 개최…연금 상담 실무교육 [GA 돋보기] GA 아이에프에이(iFA)가 iM라이프 연금보험 2종 출시를 기념해 전국 순회 런칭쇼를 개최했다.15일 GA업계에 따르면, 아이에프에이(iFA)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전과 서울, 광주에서 iM라이프 연금보험 신상품 2종을 소개하는 ‘오토파일럿·코파일럿 연금 런칭쇼’를 개최했다. 행사는 6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을 시작으로 7일 서울 SETEC 컨벤션홀,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iM라이프 및 iFA 관계자와 전국 iFA 소속 설계사들이 참석했다.이번 런칭쇼는 iFA가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한 ‘오토파일럿 변액연금보험’과 ‘코파일럿 세이프PRO 연금보험’의 주요 특징을 공유하고, 소속 설계사들의 상품 이 2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 국장 내정…공윤위 심사 촉각 [보험개발원장 선임 레이스]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이 내정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후임 원장을 뽑는 면접에서 유재훈 전 국장을 단독 후보로 낙점했다.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3일)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 세 후보를 대상으로 오후12시부터 면접을 진행, 평가를 통해 유재훈 전 국장을 최종 후보로 올렸다는 후문이다.유재훈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단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실장,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 3 BNP파리바카디프생명 ELS 제재 결론 이달 가닥…한투지주 인수 가능성은 [보험사 M&A 점검] BNP파리바카디프생명 ELS 판매 제재 결과가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투자금융지주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실질 인수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카디프생명의 홍콩 H지수 ELS 관련 변액보험 불완전판매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제재 결과를 16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모든 보험사 인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나 롯데손보 신한금융지주 참전, 예별손해보험 탈락 등으로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잠재 매물로 여겨졌던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인수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현 매물 중에서는 매력도가 가장 떨어진다는 이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