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여수광양항만공사, 중소기업 15억 규모 지원 MOU

김철환 Sh수협은행 부행장(왼쪽 세 번째)과 배병춘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왼쪽 네 번째)/사진제공=Sh수협은행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Sh수협은행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15억원 규모 저금리 대출 예탁금을 조성해 수협은행에 예치한다. 수협은행은 이 대출한도에서 여수항만공사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출 금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이다. 우대금리 2.2%포인트에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추가 금리 할인을 제공한다.

김철환 수협은행 부행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추구하는 동반성장 기반 마련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