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동빈닫기

봉사단원들은 7시간에 걸쳐 칠포해수욕장 인근 해안선 약 6km를 따라 파도에 떠밀려온 해초류와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각종 해안쓰레기 약 6t(톤) 가량을 수거하는 등 해안정화에 힘썼다.
또한, 해수욕장 입구에서는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 만들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이동빈 행장은 행사를 마치고 칠포2리 어촌계에 어업활동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해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3월 'Sh사랑海 자원봉사단'을 발대했으며 매월 전국 해안마을을 찾아 다니며 지속적인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