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루브리컨츠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 소속 발달장애아동과 가족들,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 총 60여명이 이틀에 나눠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카트 체험, 포디움(podium, 수상대) 체험 등을 즐긴 후 레이싱을 관람했다.4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편견 속에 소외 받는 분들이 많음을 알고 있다”며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SK루브리컨츠의 대표 행사이니만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이색 추억을 안겨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2016년부터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훈련 등 일상 속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적응 훈련’과 ‘현장체험 학습’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