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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대리점 부당영업행위, 금감원 전국 순회 교육으로 뿌리뽑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11 08:53

△금융감독원 전국 GA 순회교육 장소 및 일정 /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전국 GA 순회교육 장소 및 일정 / 자료=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급증 및 부당모집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생명·손해보험협회 및 보험대리점협회와 함께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6월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GA 관리자 및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모집질서 위반 사례 및 상시감시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보험설계사가 가담한 보험사기 사례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본 교육에는 금융감독원 보험영업검사실 및 생명, 손해보험 및 보험대리점 협회의 교육 담당자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1일 서울 현대해상 강남사옥을 시작으로 12일 울산, 14일 대구, 15일 부산, 18일 서울, 19일 인천, 20일 광주, 21일 대전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이뤄지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보험대리점은 최근 3년 사이 소형대리점의 비중은 줄고 대형대리점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연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GA 소속 설계사는 2015년 11만6000명에서 지난해 말 14만5000명으로 늘어나는 등, 양적 성장이 두드러지게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설계사가 연루된 보험사기는 2015년 말 6549건에서 2017년 말 7302건으로 늘어나는 등, 양적 성장에 비해 여전히 대리점을 둘러싼 영업 환경은 나아지지 않고 있었다.

금융감독원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험대리점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고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해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 밖에도 금융당국은 보험대리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보험 불완전판매 및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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